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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이집트 룩소르시, 우호도시 협정체결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8일
경주시는 지난 17일 이집트를 방문한 주낙영 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은 경주-룩소르 우호도시 협정체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등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12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윤여철 이집트 대사를 만나 신라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 룩소르와의 우호도시 협정체결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윤 대사는 양 도시가 갖는 상징적·역사적 의미, 관광 자산 등을 기초로 상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난 14일 무스타파 모하메드(Mustafa Mohamed) 룩소르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주 시장은 경주-룩소르 간의 자매결연을 제안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했다.

이에 이집트 측은 주정부를 통해 국제협력의 큰 틀이 추진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 도시 간의 교류활성화와 우호증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아이만 알-샤리프(Ayman Al-sharif) 룩소르시장을 방문해 경주와 룩소르 간의 문화·과학·교육·스포츠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관계증진 및 상호이해도모를 위한 역사적인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이집트 고대문명의 요람으로 유명한 룩소르시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기원전 1550년경-기원전 1069년경)의 수도였으며,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카르낙 신전(Karnak Temple),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등 고대 이집트 유적들이 존재한다.

주 시장은 "이번 양 도시의 우호도시 협정체결로 신라천년고도 경주를 아프리카 대륙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대표적인 고도이자 역사적 도시인 경주와 룩소르의 협력관계 구축 및 교류활성화를 통해 상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룩소르 주지사로부터 '제8회 아프리카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영화제 개막식 및 환영만찬에 참석했으며, 영화제 주최 측 인사 및 참석자들에게 세계문화엑스포 홍보책자 등을 전달하며 천년고도 경주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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