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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이주자 공급 시작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4일
↑↑ (사진=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제공)
↑↑ (사진=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제공)
경주시 최초 민간합동개발 방식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인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용지분양이 오는 9월부터 공급예고 되면서 업계의 바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경북도개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부문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움의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자본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를 설립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지규모 53만3630㎡(약16.1만평)에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KTX신경주역 주변에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공원부지, 공공청사, 학교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말 택지조성이 완료되면 6300세대에 1만6000여명이 상주하는 복합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신도시는 현재 운행 중인 경부선고속철도(KTX/SRT)와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통합되는 KTX신경주역을 인근에 두고 있고, 2023년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 우회도로 완전개통과 2022년 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을 앞두고 있으며,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의 2개 IC(경주, 건천)를 권역에 두고 있다.

현재 KTX경부선을 이용하는 경우 서울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2022년 예정)으로 청량리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내외로 도달하며, 동해선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2022년 이후에는 경북의 중심도시와 부산의 주요지역을 잇는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을 50분 내외로 이동가능 할 전망이다. 명실상부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쾌속 교통망을 보유한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신도시를 기준으로 반경 20km 내외에 4번 국도, 7번 국도, 7번국도대체우회도로, 20번 국도를 따라서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 2030경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산업단지를 통해서 7만7000여명의 인구가 유발될 것으로 계획돼 있는데, 신도시를 중심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한 지역에 든든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에 따르면 2020년 8월 이주자 단독주택용지 계약을 시작으로 9월 일반인 대상 단독주택용지 입찰, 11월 공동주택용지 입찰, 2021년 상반기 준주거용지 및 상업업무시설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입찰을 끝으로 모든 택지 분양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1차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98필지로 이주자 우선 계약용 26필지와 일반인 공개추첨용 72필가 예정돼 있다. 공급가액이 조성원가 기준 감정평가금액임을 고려할 때 입찰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네트워크형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복합기능의 신도시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교통과 교육, 주거,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양질의 택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내 용지 공급 안내를 위해 경주시 원화로 345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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