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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읍성 향일문·동성벽 복원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30일
경주시는 지난 8일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 일원에서 '경주읍성 성곽 및 동문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화재 자문위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성 복원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단의 지신밟기, 신라고취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연주, 정순임 선생의 판소리 한마당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는 경과보고, 시공사와 감리단 감사패 수여, 기념사, 제막식, 준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주읍성에는 고려시대에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이, 조선시대에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자리 잡아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고려 제8대 현종 3년(1012) 토성으로 축성된 후, 고려 제32대 우왕 4년(1378) 석성으로 개축됐으며, 조선 문종 원년(1451)에서 세조 12년(1467)에 다시 축조됐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에 재건하고, 영조 21년(1745) 개축과 남문루를 중건했다.

당시 성곽 둘레는 약 2.4km로 성문으로는 동쪽에 향일문, 서쪽에 망미문, 남쪽에 징례문, 북쪽에 공신문이 있었다.

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더불어 고려와 조선시대 성곽도시 경주의 옛 모습을 갖추고 시가지의 역사문화 거점으로써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경주 읍성 복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9년 경주읍성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해 토지매입 및 발굴조사, 철저한 고증을 거쳐 2014년부터 동문인 향일문과 동성벽 324m 구간의 복원을 마무리했다.

내년에는 남은 동성벽 160m 구간을 복원 정비하고, 오는 2030년까지 북문인 공진문과 북성벽 616m를 복원한다.

주 시장은 "월성이 신라천년을 상징하는 유적이라면 읍성은 신라이후 천년을 상징하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북성벽과 공신문까지 복원 정비되면 신라와 고려, 조선을 잇는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진정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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