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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행사 주최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주HICO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서 2012년 12월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고 2015년 3월 2일에 개관해 현재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경주시가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돼 HICO를 중심으로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기업행사 주최자의 주목을 이끌어 내면서 기업회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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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CO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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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O는 보문관광단지 내 4만2774㎡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31,336㎡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친환경 건축물로 들어섰다.
2273㎡ 규모의 실내전시장과 4000㎡의 야외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3500명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을 비롯해 100~120명 수용 가능한 12개의 중소 회의실 및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는 4개의 VIP 회의실을 갖춰 다양한 국제회의, 학술대회, 기업회의, 이벤트 및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HICO는 경주의 전문 회의시설인만큼 천년고도 경주를 반영할 수 있는 신라 유적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보 제207호의 천마총 천마도를 센터 외관 및 3층 대회의실에, 국보 제29호의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문양을 2, 3층 로비 및 VIP 회의실에 활용해 디자인했다.
보물 제618호인 천마총 조익형금제관식의 모양이 1층에서 3층 벽면 전체에 반영이 되어 전체적으로 신라가 녹아있는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HICO는 그저 ‘회의를 하는 장소’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연계성을 반영해 신라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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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삼성생명보험 대구사업부 달빛대축제, HICO 3층 대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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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4월 2일 한국수력원자력 제14주년 사창립 기념식을 필두로 해 현대자동차 2015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 대구은행 전국부점장 회의, 뉴스킨코리아 BDMS 워크숍 등 대형 기업행사는 물론이며, 포스코 인사노무그룹 세미나, 코웨이 지국장 세미나, KDB산업은행 초청설명회,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전진대회 등 다양한 중소형 기업회의와 지멘스 송년의 밤, 삼성생명보험 달빛대축제 등 대형 이벤트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에게도 전문 회의·전시시설의 장점이 어필되면서 많은 경주 및 주변지역의 기업 주최자들이 HICO를 찾고 있다.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마케팅팀 관계자에 따르면 “HICO에서는 더 많은 기업주최자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기행사 우대, 비수기 특별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동계시즌인 12월, 1월, 2월에는 기업의 연말연시 행사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송년파티, 사업설명회, 동계워크숍 등의 기업행사를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과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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