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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안심급식우수시설’ 현판 전달식 가져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4일
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도 안심급식우수시설 선정기준에 따라 건천어린이집 등 9개 시설의 원장들에게 ‘안심급식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급식우수시설은 지난 1년 동안 등록된 시설의 급식부분의 조리사 개인위생, 작업장 위생관리 및 식단운영관리, 교육 참여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급식우수시설은 건천어린이집, 경주시청어린이집, 꿀벌어린이집, 성안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삼환숲어린이집, 성실어린이집, 새빛나라꼬마숲어린이집, 포도나무어린이집 등이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센터장이 현판을 전달한 후 참여한 원장들과 앞으로의 급식위생관리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송재필 건천어린이집 원장은 “안심급식우수시설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조리사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지도를 해주어서 감사하며 안심급식이라는 말에 어긋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원장들은 경주시 센터가 어린이급식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인숙 센터장은 “경주시 센터의 역할과 업무를 잘 이해하고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2019년까지 경주시의 모든 어린이급식 시설이 안심급식우수시설 현판을 달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며 현판을 이미 전달받은 시설은 추후 관리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경주시에서 위덕대에 1차(3년간) 위탁 운영한 후 2017년 1월 재 위탁해 현재 경주시 관내 188개의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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