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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해외수출 1호 기록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0일
경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 수처리 기술인 급속수처리기술이 해외수출 1호를 기록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설치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최 환경기술 국제공동현지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 시범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는 컨테이너 이동형으로 제작돼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 하루 최대 600명의 깨끗한 식수공급이 가능해지고, 비상발전기를 통해 밀림 등 전기가 없는 오지지역에도 가동이 가능하다.
이진섭 에코물센터장과 이광희 수질연구팀장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번 시범시설의 설치를 위해 총괄 지휘했으며,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MBT 김종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우선 설치된 이동식 음용수 공급장치는 현지 기술교육 후 시운전을 실시하고, 성능 및 수질분석이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최양식 시장이 직접 방문하고 알리 인도네시아 수석보좌관과 인도네시아 주택공공사업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이번 물 산업시장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에서 해외사업의 성공사례로 발표된다.
최양식 시장은 "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물 산업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그 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물 문제로 고통 받는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으로 국내외 물 산업 시장에서 물 산업 선도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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