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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열린 ‘경북도 쌀 문화축제’ 성료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5일
경주시는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 ‘2017 경북도 쌀 문화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쌀 문화축제는 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였으며, 도내 23시군의 쌀 관련 특산물이 다양하게 소개돼 명실상부한 경북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년의 향米’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60여개의 부스의 지역별 특색 있는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특산품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내 각 시군별 쌀 맛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누룽지 만들기 체험’과 쌀 문화축제의 상징성을 담은 화합의 장인 ‘대형 김밥 퍼포먼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농경문화 전시, 떡메치기, 짚풀 공예, 쌀 뻥튀기 등 체험행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마당극 공연, 농민의 애환과 해학이 서린 농요공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에 천년고도 경주만의 특색 있는 쌀 특산품으로 이사금 쌀, 양동마을 다온한과, 신라주와 황금주 등을 선보였다.
또한 시는 농특산물판매장을 통해 이사금 토마토, 이사금 새송이 버섯 등 이사금 농산물을 홍보하고, 아화 전통국수, 산내 건곤달비, 내남 고사리, 광명농산의 건백송고, 홍경농장의 산양산삼주와 비누, 담은청국장의 검정쥐눈이콩분말, 털보양봉의 각종 벌꿀과 화분, 양남어촌계 다시마, 감포수산물 미역 등 지역 대표 농특산품 브랜드를 홍보하고 천년고도 전통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한영로 농정과장은 “이번 쌀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지역 쌀과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식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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