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시지부, 경주경찰서에 야광지팡이 전달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07일
농협경주시지부와 경주지역 농·축협은 경주경찰서에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지부 등은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농협경주시지부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농협지부장을 비롯한 13개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지부 등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경고등이 부착된 안전지팡이 1500개(1200만 원 상당)를 경주경찰서의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지원했다. 이 안전지팡이는 각 단위농협과 파출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양우철 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경주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협력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경주농협의 이러한 노력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최우성 지부장은 “안전지팡이를 전달하는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배부될 이 안전지팡이가 제대로 활용돼 생명을 살리는 ‘생명지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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