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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 개최 추진상황 보고회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9일
경주시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하이코(HI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물 축제인 ‘제2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국내 물 산업시장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될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29일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주무부서인 수도행정과를 비롯해 공보, 문화, 관광, 교통, 위생, 농정 등 14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물주간 행사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부대행사와 손님맞이 준비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를 주재한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과 사람, 그리고 역사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천년고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가 또 한 번 물 산업 선도도시와 국제회의도시로써의 높아진 위상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사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상호 긴밀히 협조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부서별 미비사항은 없는지 한 번 더 세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제물주간 행사에는 전 세계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등 70개국 연인원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15년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경주가 또 다시 물 산업 선도도시로서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동안 경주시는 특별세션 ‘천년고도 경주의 생태하천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북천 고향의 강, 형산강 프로젝트, 서천 및 남천 정비를 비롯해 올해 확정된 국토부 지방하천사업 공모사업인 신당천 정비 등 재해에 안전하고 하천생태와 도시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의 국내 하수처리시설 사업화 적용 성공 및 인도네시아 음용수 공급 장치 해외수출 사례 등이 국내외 물 산업시장에서 지자체 수익창출의 성공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경주시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경주 향교와 경주역사문화음식학교에서 전통음식을 선보이고, 두산손명주연구회에서 전통 손명주 베짜기를 시연한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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