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 6.25·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 제막식 가져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경주시는 8일 황성공원 내 조성된 명예선양비 부지에서 최양식 시장과 박승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참전유공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개식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건립취지문 낭독, 제막, 헌무(살풀이, 화관무)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건립한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는 감포읍을 비롯한 12개 읍면과 동지역 1개소에 설치된 6·25참전자 명예선양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월남전 참전자까지 추가해 새로 조성했다.
시는 이곳을 참전자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전·후세대에게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명예선양비는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엄격하게 심사선정한 제안공모를 통해 7월 25일부터 기초 작업에 들어가 8m 주탑, 제단석, 군인상 2점 등을 건립했다.
또한, 6·25참전자 7379명과 월남전 참전자 1456명을 포함한 총 8835명의 참전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표지석과 건립취지문을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했고,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주탑의 큰 사각형 형태는 영신을 상징하며 이 영신구를 통해 혼이 부활하고 호국의 얼이 깨어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고, 자유민주주의와 나라를 지킨 호국선열의 정신을 나타냈다.
주탑 중앙의 문양은 6·25 및 월남전의 격렬한 전투를, 앞의 두 군인상 중 좌측 군인은 6·25전쟁 당시의 모습을, 우측 군인은 월남전 당시의 모습을 의미하며 군인상 아래에는 전쟁에 참전한 나라의 국가를 새겼다.
특히, 주탑 글씨는 지역서예가 덕봉 정수암 선생의 글로 새겨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참전용사들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젊음과 신명을 바치신 거룩한 조국애와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3,070 |
|
오늘 방문자 수 : 1,453 |
|
총 방문자 수 : 10,912,528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