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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호찌민-경주 엑스포 2017` 성료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경주시는 11월 12일 응후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천년고도 경주를 베트남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경주시의 날' 행사를 가지며 '호찌민-경주 엑스포 2017'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과 응우엔 탄 퐁 인민위원장 등 양 도시 관계자와 베트남 한인회, 호찌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응우엔 티엔 년 호찌민 공산당 상임부위원장이 개막행사에 이어 '경주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호찌민시의 이번 엑스포에 대한 높은 열의를 드러냈다.
신라고취대의 무대를 시작으로 350여 년 전 신라의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이 호찌민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식행사에는 호찌민 시장인 응우엔 인민위원장과 최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모듬북 공연, 국악관현악, 판굿과 비보잉을 비롯해 베트남과의 합동 사자춤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1시간가량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최 시장은 "지난 5월 경주에서 개최된 '호치민 in 경주'에 이어 양 도시 간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역사와 전통, 가치관의 동질감이 두 도시를 '특별하고 자연스러운 파트너'로 만든 큰 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면과 성실, 겸허함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진 베트남 국민들의 성품에 깊은 호감과 친근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경주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찬란한 문화유적과 민족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라며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호찌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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