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학회,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전달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경주시장학회는 11월 29일 오후 3시 알천홀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대학생 248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159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중학생 82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489명에게 6억96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시장학회는 138억 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과 후원금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의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622명에게 약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급인원을 2배로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체, 기관사회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총 170여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발굴에 지원했다.
최양식 시장은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장래에 경주발전과 나라를 위해 큰 동량이 돼 달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지역 후학육성에 각계각층이 사랑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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