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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람들 2017년 12월호
경주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
경주시는 3일 저녁 7시(한국시간 저녁 9시)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김관용 도시자,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시민, 한국교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폐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8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지난달 11일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벤탄극장, 호아빈극장, 호찌민 음악대학교 등 호찌민 시 전역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진행했다.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80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졌으며 폐막일까지 누적 관람객수가 38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폐막식에 앞서 두 지역의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돈독히 할 것을 약속하는 '경북도와 호찌민시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경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공동번영과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향후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것으로 약속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연 1회 이상 상호 수출상담회 및 상품전 개최, 정기적 기업가 공동교육 및 청년창업가 교류 지원, 청소년 문화 캠프 등을 통한 학생교류 증진, 공무원 초청 프로그램 등 공무원 교류, 전통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 명시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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