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학웹도서관 구축 완료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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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현재까지 연구 생산된 신라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문헌과 자료를 총체적으로 웹사이트 상에서 콘텐츠 화하는 '신라학웹도서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라학웹도서관은 신라사, 국문학, 관광, 고고학, 문화유산, 음악, 예술, 고대문학 등 다양한 장르별로 총 4만4000여 건의 자료를 정리해 수록한 콘텐츠이며, 국외 자료는 영문, 중문, 일본어 등을 수록해 신라학의 총체적 이해를 돕는 백과사전이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신라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학 정보와 신라역사문화를 종합한 지역학문의 문헌자료를 스마트하게 전달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김복순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은 장서를 보유하거나 대여, 전자책을 탑재하는 방식의 라이브러리가 아닌 신라학 연구 목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정보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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