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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경주시는 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슬로건 하에 지난해 10월 그리스부터 11월 국내 봉송으로 이어졌으며 1일 포항에 이어 무술년 새해를 맞아 두 번째로 희망을 밝히는 천년역사의 도시 경주를 달렸다.

이날 성화 봉송단은 3구간으로 나누어 총 31.1㎞를 달렸으며, 1구간은 실내체육관~경주역~중앙시장~오릉, 2구간은 국립경주박물관~첨성대~신라대종~월성동~분황사- 실내체육관, 마지막으로 3구간은 동궁원~현대호텔~천군네거리~엑스포공원까지 달렸다.

성화 봉송 주자로는 김윤근 문화원장을 비롯한 우수귀농인, 향토기업인, 체육인,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8인의 주자들로 구성됐고, 이들은 문화·관광·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경주의 곳곳을 누비며 홍보했다.

시의 구석구석을 누빈 성화는 이날 마지막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축하행사'가 열린 세계문화엑스포광장에 도착해 대미를 장식했다.

시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축하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풋프린팅 행사와 홍보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화 봉송 테마영상 상영과 가람예술단 등 퓨전공연, 신라고취대 공연 및 화랑무 공연을 선보였다.

최양식 시장은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성화가 천년고도의 기운을 받아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활활 타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돼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위상을 떨치게 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주를 마지막으로 경북에서의 봉송을 마친 성화는 오는 5일 수원으로 이동해 8일까지 경기도 남부에서 봉송행사를 진행한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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