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업인 위한 수산진흥사업 공모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경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올해 수산진흥사업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어선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약 20여개 어업인 지원 사업에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어선어업인들에게는 노후화된 장비교체 등으로 해난사고예방은 물론 어획량 및 소득증대로 안정된 조업활동 및 어업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양식어업인 및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로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대상자에 대해 해양수산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기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을 위해 추후에 예산 범위 내에 2차로 추가사업 공고를 실시한다.
어업인 수산진흥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지역의 생활권 확보를 위한 지역특화 상품개발 및 소득원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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