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경주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통해 지역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클린에너지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원전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을 통해 양남면복지회관(해수온천랜드)을 대상사업으로 2차례 공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해 국·도비 8억 원을 포함 사업비 11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18일 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참여기관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인 조은에너지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내용은 100㎾ 규모의 태양광을 2개소에 분산 설치하고, 770㎾의 해수열 히터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계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억7000만 원이 소모되는 가스 연료비의 85%가 절감되고, 히터펌프 운영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는 신설되는 태양광발전 시설로 대체 가능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이희열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클린에너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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