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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솔거미술관 SNS 인증 `인기`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인 경주솔거미술관이 최근 SNS에서 '핫'한 포토스팟(사진명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엑스포에 따르면, 제3전시실의 벽면을 틔워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 통유리창, 일명 '움직이는 그림'이 필수 사진촬영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들이 몰리는 주말이면 이 전시실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는 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이 유행하고 있다.
분위기 있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친구와 연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미술과 전시 등에 관심이 높은 마니아층의 방문도 꾸준하다.
솔거미술관은 '빈자의 미학'을 건축 철학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 승효상 작가가 설계한 것으로, 제3전시실은 자연을 한 폭의 작품으로 승화해 경주솔거미술관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거미술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3월 말 문을 여는 엑스포공원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솔거미술관에서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기증품과 개인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는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전과 문자(文)와 회화(畵)의 서로 다른 듯 같은 속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본일률 : 文畵本一律'전이 열리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의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전은 오는 3월 25일까지, '문화본일률: 文畵本一律'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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