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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 다음달 5일 개막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재)경주문화재단과 대한민국예술원은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첫 번째 기획전 '대한민국예술원 특별전: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 개막식을 다음달 5일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화보호법에 따라 1954년 7월 17일 창설된 예술기관이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역대 회원인 고희동, 천경자, 남관, 경주출신 손동진 등 41명과 현 회원 이준, 백문기 등 18명, 총 59명의 작품 64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수작이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충족할 수 있는 전시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예술가들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과거의 경험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미래, 이상향을 꿈꿨다.

이 전시는 격동의 시대의 예술가로서 화단에 흔적을 남기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류를 이뤘던 원로작가 59인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작가의 세계가 투영된 작품들을 근대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대중적인 소통의 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3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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