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8 사랑나눔 교복 나누기 행사` 가져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8일
경주시와 새마을회는 21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사랑나눔 교복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교복나누기 행사는 관내 40개 중·고등학교 중 18개교가 참여해(읍·면지역 19개 학교 자체행사 추진) 5000여 점의 교복을 기탁했다.
수거된 교복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동복 1점당 5000원, 하복 1점당 3000원의 금액으로 판매됐다.
또한, 이날의 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학생들의 교복지원 사업으로 전달되며 행사 후 남은 교복과 의류, 생활용품 등은 새마을회관 4층 상설매장에서 상시 판매한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새마을운동 실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협조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교복수거와 세탁 등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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