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경주시는 7일~다음달 26일까지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봄철맞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 통행도로 살수조치 및 통행차량 저속운행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설치 및 필요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한다.
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업장과 관내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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