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 고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착공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
 |
|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사업지구를 거쳐 대천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 전경. |
| 경주시는 최근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사업지구를 거쳐 대천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방하천 고천은 신경주 역세권복합단지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및 배후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이다.
이 하천 시설물이 노후화 돼 있는데다 홍수로 인한 상습 범람이 잦아 재해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어서 2014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그 동안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을 거쳐 최근 착공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8월 지방국토관리청으로 부터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고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건천읍 화천리~광명동에 이르는 고천변 4.76㎞에 대해 수리시설 개선과 하천 폭을 확장하고 노후교량 5개소 신설을 비롯해 준설작업, 저류시설 설치 등 하천정비사업을 단행한다.
또한, 식생매트리스, 식생가마니 공법 등 주변과 어울리고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으로 호안을 정비한다.
한편, 하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여울형 낙차보 9개소를 개체하고, 배수시설 29개소를 정비해 치수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는 환경친화적 하천정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신경주 역세권지역개발사업과 양성자가속기 배후산업단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으로 경주의 관문인 역세권 하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은 지속적인 하천정비로 재해에 안전하고 하천생태와 도시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263 |
오늘 방문자 수 : 3,251 |
총 방문자 수 : 11,084,759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