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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국가예산 7247억원 확보 `총력`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경주시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상임위원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7247억 원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82개 사업, 7247억 원에 대한 부서별 예산 확보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등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기본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 국립문무대왕 해저미래관(사업비 2726억 원)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10억 원 등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형산강 유림대교 가설 사업비(100억 원), 신농업혁신타운 건립비 지원(13억 원), 감포읍 권역거점개발사업(25억 원), 안강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0억 원), 강동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0억 원) 등 37건에 160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형산강수상테마공원 조성사업(13억 원), 불국스포츠센터 건립(23억 원), 천북 신당천 하천정비사업(20억 원), 문화재정비사업(852억 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100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1000억 원) 등 45건에 5639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장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사전대응 전략 및 추가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 없이는 국가발전도 없다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의 관건이 되는 문화, 산업분야와 SOC분야 예산확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까지 부서장 책임 하에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사업 당위성과 합리적인 논리를 펼친다.
효율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당정 간 공동전선을 구축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 출향인사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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