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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전면 시행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30일
경주시는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조직 체계를 혁신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늘어나는 복지제도와 재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만족도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과의 최접점인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부 복지정책 방향에 부응해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지허브화 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16년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기존 복지행정팀과는 별도로 복지허브화를 전담하는 맞춤형복지팀도 신설했다.

이달부터 외동읍과 선도동, 황성동에 맞춤형복지팀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23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구축도 100% 완료했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중심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을 구심점으로 인근의 일반 읍·면·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는 권역형 모델이다.

권역별로 안강(강동)과 용강(현곡, 천북), 월성(내남, 황남, 불국, 보덕), 외동(감포, 양남, 양북), 선도(건천, 산내, 서면, 중부), 황성(동천, 황오, 성건) 등 총 6개의 권역으로 운영된다.

맞춤형복지팀은 행정과 단순 복지업무 중심이던 읍·면·동주민센터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원를 비롯한 민·관협력과 복지자원·통합사례 관리, 복지사각지대·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 네크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적, 물적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실정에 맞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읍면동 복지차량 지원도 늘린다. 지난해 10개소 차량지원을 마쳤으며, 올해 13개소 지원을 통해 전체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을 완료한다.

최양식 시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전달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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