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DAC 소장작품 순회전 색色으로 말하다 전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경주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DAC)은 오는 25일~다음달 2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2018 DAC 소장직품 순회전 : 색色으로 말하다'를 개최한다.
18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2018 DAC 소장작품 순회전'은 작품의 형태나 주제, 미술사적 의미보다는 작품의 '색'에 주목해 '색으로 말하다'란 제목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중 색감이 뚜렷이 돋보이는 회화와 판화, 설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색을 테마로 '완벽함의 색(Color of Perfect)' '몽환의 색(Color of Fantasy)' '열정과 욕망의 색(Color of Passion and Desire)' 등 3가지 주제로, 관람객들이 소장 작품 이미지 도안을 직접 컬러링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2017 올해의 청년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에 표현된 색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해석해보고 작가를 이해해보는 계기는 물론 작고작가의 작품부터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작가에 이르기까지 지역 작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담긴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일인 '4월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DAC 안혜정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전시 기간 동안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전시해설을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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