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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레고 특별전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재전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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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모 작가가 월성에서 나온 토우(土偶)를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장난감 ‘레고’와 조합한 작품. |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다음달 1~13일까지 화백컨벤션센터 실내전시실에서 지난 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특별전 '프로젝트展 월月:성城'을 재전시한다.
26일 연구소에 따르면, 4년 차에 접어든 월성 발굴조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기 위해 이상윤, 양현모, 이인희 세 명의 작가가 1년 동안 월성을 돌아보며 얻은 영감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작품들이 다시 출품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문라이트 오브 팔라스 앤 미스터리(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는 이상윤 작가가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나온 토기와 월성 해자에서 나온 동물 뼈를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전이다.
월성 발굴현장에서 나온 토기들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평면이 깨진 정도에 따라 마치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이 연상되며 작가는월성의 토기를 달로 형상화한 사진으로 표현했다.
2부 '토우, 레고와 함께 놀다!'에서는 양현모 작가가 월성에서 나온 토우(土偶)를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장난감 '레고'와 조합한 작품 사진을 소개한다.
'흙으로 만든 인형'이란 뜻을 가진 토우는 경주에서 주로 출토되는 유물인데, 토기에 붙어있는 토우는 평균 5~6cm 크기라서 레고 인형과도 잘 어울려 그 가운데 아이스하키를 하는 토우 사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3부 'AD(기원후) 101로 떠나는 여행'은 이인희 작가가 적외선 카메라와 3차원 입체(3D) 카메라 등을 활용해 월성 발굴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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