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복치패 16만미 방류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31일
경주시는 25일 감포읍 대본리 마을어장 내에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복치패 16만미를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는 2~3년 후에 성패로 자라나 자연 증식하게 된다.
이날 일반적인 선상방류가 아닌 잠수부와 해녀를 동원, 직접 잠수를 통한 해저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착시킴으로써, 조류에 의한 유실과 해적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린 전복이 해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아울러, 마을 어촌계에서도 전복에 위해요소가 되는 불가사리, 성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복의 먹이인 미역 확보를 위해 갯바위닦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16개 전체 어촌계를 대상으로 전복과 해삼, 가자미, 강도다리 등 어류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수산자원를 확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촌발전과 젊은이들이 돌아와 활기차고 살기 좋은 어촌정주여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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