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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람들 2018년 6월호
경주시, 노인복지 허브 노인종합복지관 준공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9일
경주시는 27일 최양식 시장, 최임석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시노인종합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노인종합복지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여가, 건강, 일자리 등 종합 복지서비스에 대한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부지매입에 이어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18억 원을 투입해 노서동 130-6번지 일대 부지 3372㎡에 연면적 2920㎡,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한옥골조 동기와로 지붕을 올려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인 컬러 사이클(Color-Cycle)로 한층 아름다운 복지관을 볼 수 있다.
복지관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관리사무실, 2층에는 노인들이 다양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당구장, 탁구장, 취미교실, 컴퓨터실, 회의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3층에는 바둑, 장기, 서예 등 프로그램 교육실과 체련단련실, 도서실이, 4층에는 경로식당과 노래방, 실버카페,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과 배우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중순부터 읍·면·동별 홍보를 통해 회원모집을 실시하며, 등록 후 체력단련실과 당구장, 탁구장, 바둑·장기실 등 일부 편의시설은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글, 외국어, 인문학 강좌 등 교양교육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화 교육, 서예, 가요 및 음악교실, 댄스, 생활체조 등 취미·건강 강좌 등 정규 프로그램은 강사 채용,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 노인인구는 전체 시민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나 그 동안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용할 적합한 시설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노인종합복지관 준공으로 노인복지의 허브로 노인 곁에서 노인을 도우며 노인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기준 지역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5만1672명으로 시 전체 인구 25만6915명의 20.1%이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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