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벼룩장터 열어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9일
경주시는 지난 16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에서 시새마을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한 주 연기됐으나,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기념식과 함께 3R(Reduce, Reuse. Recycle)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손지익 시새마을회장은 "사랑나눔 벼룩장터로 마련된 재활용 수집품 판매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매년 4~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재사용품이라면 상업 목적으로 판매를 제외한 어떠한 물품이라도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벼룩장터가 모든 시민이 자원을 절약하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의 축제장소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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