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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트경주 2018` 개최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경주시는 오는 18~22일까지 하이코(HICO) 1층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트경주 2018'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41곳의 유명갤러리에서 추천하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경주는 활성화되고 있는 경북지역의 미술시장과 시민의 미술문화행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만든 행사이다.
이번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화랑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대 예술의 장을 조성코자 '특별전 : 미디어로 보는 신윤복의 혜원풍속도첩'을 볼 수 있다.
신 화가의 풍속화를 엮은 연작화첩인 '혜원풍속도첩'에 있는 작품을 소재로 해 만든 미디어 아트이다.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기법으로 옛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게 기획했다.
또한, 관객의 휴식공간조차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왕의 귀환'이란 주제로 이상수, 최정윤, 최규철, 박효식 작가의 작품을 로비 곳곳에 설치한다.
청년작가프로젝트전에는 김지윤, 오건용, 마크 손 작가가 관객들에게 예술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오름동맹展은 울산·포항·경주 미술협회에서 각각 30명씩 총 90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각 지역의 정서와 삶의 애환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전시하는데 작가 감성의 환경적, 생활 문화적 교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제6회를 맞아 개막식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위예술가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 작가는 1970년대부터 한국 현대미술에 전위적으로 실험적인 정신을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전위예술가이며 달팽이걸음은 특정한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행하면서 평면 캔버스에 기록한 결과물이자 일종의 '신체 퍼포먼스 기록물'이다.
아트경주는 이건용 작가의 개막식 퍼포먼스가 끝난 뒤 퍼포먼스 작품 중 한 점을 경매에 붙이며 퍼포먼스 작품은 특별전에 전시된다. |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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