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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첫 민선7기 당정협의회 개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0일
경주시는 9일 주낙영 시장 취임 후 첫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내년 국비확보 분수령이 될 각 부처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에 이어 2차 심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조기에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지역 도의원,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새로 선출된 시의회 의장단과의 상견례도 함께 병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사업 82건, 7247억 원 전액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킨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국비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주 시장은 원전 소재지로써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용역, 신해양시대 경주가 가진 해양문화 및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동해안 발전전략으로 문무대왕릉 정비 등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의 정체성을 굳건히 할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원전해체연구소가 포함된 산업원자력안전연구센터 설립과 방사선융합기술원 설립 등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국비확보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지난 선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맞물려 다소 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경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관건이 되는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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