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숙박·목욕업소 민관합동 위생 점검 실시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31일
경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하계 휴가철과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목욕업소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요금표 게시여부와 부당요금 징수, 객실 침구류 청결 상황, 목욕수 수질검사 실시여부, 레지오넬라증 관련 저수조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 홍보를 통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나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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