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硏, 제3회 대담신라 개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28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다음달 6일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앉아 이야기하며 알아보는 제3회 '대담신라(對談新羅)'를 개최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대담신라'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올해 모두 4차례 운영되며, 이번 이야기 주제는 '역사 속의 자연재해'이다.
첫 순서로는 각종 재해를 자연의 도전이란 관점에서 정리하고, 오늘날에도 흔히 일어나는 지진과 홍수, 이상고온(저온), 바다의 적조(赤潮) 등이 과거 신라인들도 겪었던 천재지변(天災地變)이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자연의 도전에 맞섰던 당시 신라인들의 대응을 구호사업과 주술활동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이러한 사례를 통해 그들이 자연재해를 바라보았던 시각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월성과 주변지역의 땅 속에서 확인된 자연재해의 흔적 등을 소개해 경주와 주변지역에서 근래 일어났던 지진 등을 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하면서 고대인이 겪었던 자연재해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의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회당 30명)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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