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동궁원 현장 방문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30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문화도시인 경주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는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 현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 시장은 우선 동궁원 운영현황과 제2동궁원을 비롯한 주요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요시설인 식물원 1관과 2관, 최근 준공된 녹색관광 탐방로 등을 둘러보며 현장중심으로 관람객의 편의와 소통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3년 9월 개장이후 5년 만에 방문객 2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3차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고, SNS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전략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으로써 사계절 꽃이 만발한 아름답고 쾌적한 동궁원으로 조성하고, 아열대식물과 힐링 식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농특산물 전시장 활성화 방안, 먹거리 개발, 입장료 현실화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가상현실 체험 등 동궁원의 미래 발전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현장에서 제안했다.
주 시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역사유적관광만으로는 새로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한계가 있다"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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