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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성료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지난 21일 '2018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 2시간 8분 26초를 기록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국제대회 첫 우승의 월계관을 썼다.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7초로 골인한 조세호 선수(이천시청 소속)가, 국내 여자부에는 2시간 36분 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이숙정 선수(삼성전자 소속)가 각각 우승했다.

이날 국제마라톤대회에는 엘리트 부문 90명(국제남자부 27, 국내남자부 39, 국내여자부 24)을 비롯해 마스터즈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 5k㎞강달리기) 등 823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는 2시간 8분 26초를 기록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개인기록을 경신했으며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7초로 골인한 조세호 선수가 차지해 올해 창단한 이천시청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또한, 국내 여자부에는 2시간 36분 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삼성전자 이숙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청 소속의 임은하 선수가 2시간 39분 00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임 선수는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조세호 선수와 부부사이로 동반 우승에 나섰으나,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 별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300명, 경찰 400명, 자원봉사자 700명,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진행요원 등 2000여 명을 행사장과 주요지점에 배치했다.

아울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스 주요지점에 시민 2000여 명, 경주농협풍물단 등 9개 풍물단체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했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고도를 찾은 전국 마라토너와 대회성공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린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마음껏 달리면서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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