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9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참가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29일
경주시는 지난 3일까지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은 동아시아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와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국제회의기구이다.
7개국 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시를 비롯해 경북도, 경기도, 충남도, 전남도, 공주시, 서산시, 부여군 등 8개 자치단체가 등록돼 있다.
일본 나라현 주최로 '농림어업의 진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지난 2일 메인 세션에서 특징적 사례 소개로 '경주시 농·축·수산물의 소비현황과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전국 3위, 경북 1위의 농업도시이자 한우 사육두수 또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인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향후 시와의 농·축·수산분야 교류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주 시장은 행사장 내 지방정부 소개 코너를 통해 경주의 사계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인프라를 적극 알리는 한편 신라문화제와 벚꽃마라톤대회에 동아시아정부의 참가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의 중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일본에 도착한 주 시장은 2일 아라이 쇼고(荒井 正吾) 나라현지사와 특별 면담을 가졌다.
한편, 주 시장은 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나라현 나라시 특별명예시민이 됐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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