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와대 석불좌상 반환 민·관 협력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경주시는 지난 7일 대외협력실에서 보물 제1977호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일명 청와대 석불좌상 경주반환을 위해 시의회, 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윤근 문화재찾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인 이상필 향교전교와 최순호 상공회의소 회장, 박임관 학연구원장, 시의회 한영태 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이란 시민 숙원을 해결하는데 있어 민과 관의 뜻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청와대 석불을 반환받고, 불상의 출토지로 확인된 도지동 이거사지를 복원 정비해 향후 영구히 제자리로 안치하게 된다.
또한, 청와대 불상의 경주 반환 시에는 성대한 시민환영대회를 열고, 우선 불상을 시청사로 모셔 적절한 의식을 치른 후 국립박물관에 위탁 보관, 임시 안치한다.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는 향후 불상의 경주 반환과 임시안치, 보존처리, 이거사 영구 안치를 위한 조례 제정 등 방안을 강구하고, 이거사지 복원과 정비 등 관련 예산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 시민운동본부는 반환운동의 첫 활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서울 소재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본부 혜문스님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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