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경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의 건강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기간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여부,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의 통행도로의 살수 조치 및 통행차량의 저속운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한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특별점검 기간 중 43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1개소의 관련법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한 바 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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