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바다 전국 사진공모 `갈매기 여인` 금상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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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류창호씨의 사진작품 '갈매기 여인'(사진)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
|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경주해요!,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류창호씨의 사진작품 '갈매기 여인'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갈매기 여인'은 동해바다의 일출을 배경으로 한 붉은 색조 그리고 갈매기와 여인의 역광의 실루엣 처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행복한 아름다움을 표출했다.
또한, 은상에는 푸른 하늘과 감은사지가 물에 비친 모습이 조화롭게 묘사된 노명유씨의 '감은사지의 인생 샷' 읍천항 등대와 율동적인 지압길의 조화가 잘 구성된 김성철씨의 '등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름다운 해안의 자연풍경을 소재로 전국사진애호가의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결과 총 37점이 수상했다.
시는 공모전 당선작을 최근 동해안에서 가장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양남주상절리 전망대에 전시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은 모습들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경주바다 사진공모전은 매년 작품수준이 향상되며 해양관광도시 경주의 면모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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