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 어린이 초청 성탄 파티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는 지난 8일 경주시 중부동 소재 웨딩파티엘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in 경주' 행사를 가졌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 69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마술과 음악공연 등 즐거운 성탄파티를 열었다.
이날 산타원정대에는 초록우산 경주후원회 회원인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후원회원들이 일일 초록 산타가 돼 아이들과 캐럴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출범해 창립 1주년을 맞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는 황명강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6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후원회원 1000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주후원회는 한 해 동안 후원회원들이 열심히 모금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지역아동 의료비와 주거비로 사용해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또한, 한전KPS 월성2사업처에서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산타원정대 아동선물지원금 300만 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주 시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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