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봉황로 문화의 거리 경관조명 점등식 가져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31일
경주시는 지난 24일 도심권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황대를 중심으로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경관조명은 '천년의 미소, 천년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봉황로를 상징하는 홍살문과 금관게이트와 거리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을 활용해 화려했던 옛 신라의 달밤 분위기로 연출했다.
특히, 지난달 보물 제2010호로 지정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경주를 상징하는 금관 이미지를 첨가해 경주만의 다채로운 색채를 담아냈다.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주낙영 시장이 지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소 어둡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도심권에 역사문화도시에 부합하는 루미나리에 설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한데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민자 유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던 가운데, 대구은행의 기업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란 공통 분모에 대한 협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사업이 성사됐다.
이에 대구은행에서 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와 공동으로 시공을 진행했으며, 이날 점등식에서 완성된 경관조명시설을 시로 지정 기탁하는 기탁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주 시장은 "도심경제 활성화라는 대의에 적극 동참해 준 대구은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경관조명으로 봉황로가 보다 안전한 거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활기 넘기는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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