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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추진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7일
경주시는 올해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전기자동차 147대(24억9600만 원)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68대 증가한 45억9000만 원(국비27억 원, 지방비 18억9000만 원)의 사업비로 315대를 보급해 대기환경 개선과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44억 원(국비 31억 원, 지방비 13억 원)의 사업비로 총 249대의 차량을 보급했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720∼1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전기택시의 경우 차종 관계없이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30대와 충전기 3기를 도입해 관용차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관내 출장 시 전기자동차 운영결과 연간 약 6800만 원 정도의 유류비를 절감했다.
이는 전기자동차가 연간 운영일수 200일 기준에 2만4000㎞를 주행했을 때, 이를 기준으로 일반자동차 대비 운행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류비(휘발유 1ℓ당 1300원 기준)를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기차자동차 충전기 특성상 수리가 필요할 시 전문인력이 투입돼야 하고 기계조작이 서툰 시민들에게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충전시간도 30분 내외로 유류 주입에 비해 장시간 소요되는데다 초기에 생산된 전기자동차 모델은 1회 충전 시 100㎞ 내외의 주행가능거리에 따른 장거리운행 불편 등의 단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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