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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우 헬퍼 지원 사업 추진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경주시는 연중무휴인 한우농가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농가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우 헬퍼(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우 헬퍼' 지원 사업은 애·경사, 질병,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한우 농가를 대신해 한우농장운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지원해 안심하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농장관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경주축협에서 한우헬퍼사업단을 구성해 한우농가가 날짜 및 기간을 정해 사업신청 시 원하는 날짜에 헬퍼를 실시한다.

먼저 농장현황 파악 및 사후관리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사업단(본점)에서 회원신청을 받은 후 다음 달 3일부터 헬퍼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기간 중 회원신청 후 희망일 15일전까지 경주축협 한우헬퍼사업단(본점)에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한우 헬프 총사업비는 1억500만 원으로 시비 48%, 경주축협 26% 자부담 26%이다.

이용농가는 1일 헬퍼비용 7만6000원 중 자부담 2만 원만 납부하면 되며, 이용일수는 농가당 연 10일 이내, 인원은 일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주낙영 시장은 "농사짓고 소 키우며 아파도 쉬지 못하는 농가에 일정기간 휴식할 수 있는 여유를 주어 농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데 한우헬퍼사업의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농가 등 3500여 한우농가가 필요 시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경주축협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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