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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람들 2021년 5월호

경주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시민 브리핑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4일 시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5월 들어 건천읍을 중심으로 총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후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건천읍 확진자는 30명, 내남면 확진자는 7명, 이외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청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들과 접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와 내남면 안심2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현재 건천읍 1228명, 내남면 201명 등 총 1429명을 검체했으며, 일부 확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통한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경주시의 모든 경로당을 전면 폐쇄 조치됐으며, 또 노인종합복지관 휴관, 건천읍 5일장 폐쇄, 건천지역 일부 유흥시설 자발적 폐쇄 등 조치가 내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본청이 아닌 북부동 소재 평생학습가족관으로 직원 1명이 지난달 25일 건천읍 거주 가족과 접촉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가족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됐고, 그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평생학습가족관은 오는 13일까지 폐쇄조치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29일 평생학습가족관 주관 행사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오는 12일까지 14일 동안 자가격리 하기로 결정됐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최근 타지역 방문 가족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직계가족 간 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모임이나 여행, 행사를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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