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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지정비 TF팀 문화재 보상업무에 총력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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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토지보상 후 철거된 인왕동의 한 상가 철거 전·후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가 계획한 올해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 매입에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에 4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7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7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경주시 사적지정비TF팀은 정비사업에 예산 120억원을 투입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일원 7필지 1829㎡(건물 4동), 이거사지 5필지 5516㎡,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등 총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릉원 쪽샘지구 내 황남동 90-2번지는 건물주와 토지소유주가 달라 토지보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전세권 해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철거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또 20년 넘게 방치된 사적지인 손곡동·물천리 유적지에 대해선 한국마사회로부터 418필지 84만5035㎡를 일괄 매입해 소유권을 모두 넘겨 받았고, 나머지 82필지 8만3303㎡에 대해선 기부채납을 받았다.
조지희 문화재과 사적정비팀장은 "원활한 문화재정비사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현재까지 매입을 하지 못한 부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부지매입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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