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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 미래 이끌 `신농업혁신타운` 경주시 내남면서 첫 삽 떴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8일
↑↑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8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시·도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 대응은 물론,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이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 27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말까지 부지 21만958㎡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아열대농업관과 작물별 시험재배포장(식량작물, 과수, 채소. 사료작물) 등 다양한 과학영농실증시험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6년 7월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12월 타당성 용역을 완료, 2018년 12월엔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용도지역 및 연구시설 결정고시,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또 국비가 확보된 농산물가공센터와 낙동강 수계사업 공모로 선정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도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에 함께 조성된다.

본격적인 시설 운영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3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단지가 조성된다면 농업관련 기관 및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는 물론 농업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신농업혁신타운이 활성화됨으로써 농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더 빨리 대응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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