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0억원 들여 하수도 보급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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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구역인 황남동 및 내남 용장리 등 서남산 지구에 40억원을 들여 하수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및 남천 등 주요 공공수역 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남동(탑동, 배동) 및 내남면 용장리 일대 세계문화유산 지구는 현재지 일반 단독정화조로 생활하고 있어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하수로 악취 및 남천 등 공공수역으로 방류됨으로써 자연생태계 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환경부에 수차례 방문건의해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서남산지구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40억원으로 2024년 완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내용은 3개 마을에 오수관 12.5㎞, 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420가구에 주민 부담금 없이 전액 국·시비로 하수도 관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역인 오릉 일원에는 우선 시비 2억원을 들여 올해 3월 오수관 본관 0.7㎞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잔여구간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경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의 오염 예방과 깨끗한 생태계를 조성해 사람과 쾌적한 하천환경이 공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윗동천 불국유치원 일원에 하수관로 535m, 배수설비 12가구, 중계펌프장 1개소 등 올 12월 완공목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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