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동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탈바꿈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3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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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가 성동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경주시는 17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포항지원, 경주소방서 황오119센터, 성동시장 상인회와 3대 서비스 개선 및 2대 역량강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고객서비스 개선 위한 기관 간 융합사업 개발 ▲결제편의, 위생환경 개선, 정직한 상행위 ▲ 가격·원산지 표시 등 고객신뢰 회복 ▲시설 점검 생활화 통한 안전 시장 만들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성동시장 상인들의 인식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력적인 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혁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경주소방서 황오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시장 내 소방차가 진입해 긴급화재 발생에 대비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훈련 실시도 병행했다.
한편 성동시장은 올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돼 2억6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결제편의부터 상인역량 강화, 안전관리까지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여기 있는 상인들은 물론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지역만의 특성 있는 시장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동시장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 상권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대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반드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3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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