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전거보험금 시민 880명에 4억6640만원 지급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4년 03월 21일
|
 |
|
↑↑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는 시민 880명에 자전거 보험금 4억6640만원이 지급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자전거로 인해 불의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 26일 첫 도입됐다.
이 보험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입·전출 시에는 가입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준)은 2020년 219건, 2021년 194건, 2022년 224건, 2023년 243건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880건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직접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에 치는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시 최고 500만원, 4주 이상 부상 시 진단 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꾸준한 자전거도로 신설 등을 통해 경주시가 저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4년 03월 21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263 |
오늘 방문자 수 : 3,485 |
총 방문자 수 : 11,084,993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