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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도검침 90년 만에 원격으로 바뀐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3일
↑↑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경주시 원격 수도계량기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5만4000여개의 37%에 해당하는 2만여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키로 했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 관리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경주 전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5만4000여개 대부분은 한달에 한번씩 검침원의 방문 검침을 받고 있으며, 수도검침원은 28명으로 1인당 한달 평균 검침 건수는 2000여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매월 한 차례 이뤄지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상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키로 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정확한 검침은 물론 누수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7월까지 천북면, 서면, 내남면, 성동시장 일대 3760여 개 수도계량기를 국·도비 포함 사업비 12억4000만원을 들여 교체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경주시 자체 예산으로 진현동과 중앙시장 등 수도계량기 3400여개를 모두 바꾼다는 계획이다.

경주 지역의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이 본격적으로 바뀌는 것은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초 수도계량기를 도입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는 '스마트 원격검침'을 통해 검침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 개발도 장기 계획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으나 원격검침 계량기 전환을 통해 누수 등 수도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향상된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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